[이데일리 박순엽 기자] 하이드로리튬과 리튬포어스가 ‘볼리비아 염호 개발 국제 모집’ 3단계 평가 결과 상위 그룹에 포함됐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다.
1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하이드로리튬(101670)은 이날 오전 9시 39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180원(22.56%) 오른 6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리튬포어스(073570)도 전 거래일 대비 810원(17.42%) 상승한 5460원을 가리키고 있다.
이는 하이드로리튬이 볼리비아 염호 개발 국제 모집 3단계 재무 평가 결과 상위 2그룹에 편성돼 4단계 평가 절차로 진입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앞서 하이드로리튬은 이날 리튬플러스·리튬포어스와 함께 볼리비아 정부와 볼리비아 국영 리튬공사(YLB)가 추진하고 있는 볼리비아 염호 개발 국제 모집 3단계(재무 평가) 평가 결과 상위 그룹에 포함돼 다음 4단계 평가로 진입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하이드로리튬 측은 “다음 4단계에선 프로젝트 제안서에 대한 평가가 진행되고, 이후 최종 5단계에서는 협상 및 계약 체결이 예정돼 있다”며 “앞으로 구체적인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다시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