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文 대통령과 영수회담, 경제·민생부터 논의해야”

23일 한국당 최고위 발언
“文 대통령의 답 기다릴 것”
  • 등록 2020-01-23 오전 9:31:51

    수정 2020-01-23 오전 9:31:51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사진 = 연합뉴스)
[이데일리 조용석 기자]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과 영수회담이 개최된다면 경제와 민생부터 논의해야 한다고 23일 말했다. 전날 청와대가 황 대표의 일대일 영수회담 제안과 관련 구체적인 의제를 물은 데 대한 답이다.

황 대표는 이날 오전 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영수회담 개최에 대해 청와대가 구체적인 내용을 물어왔다. 당연히 경제와 민생부터 논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부동산, 일자리, 민생문제 그리고 경제위기 대처, 미래 먹거리, 재정 건전성 등 나라 경제에 대한 의제에 대해 먼저 논의해야 한다”며 “대통령의 답을 기다리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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