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추전문 청담 우리들병원 배준석 병원장은 최근 미국 로스앤젤레스 애너하임에서 열린 2019 국제척추신기술학회 IASS(International Society for the Advancement of Spine Surgery)에서 퇴행성 척추 질환을 위한 배꼽 경유 척추 유합술(Transumbilical Anterior Lumbar Interbody Fusion for Degenerative Lumbar Disease)을 발표했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우리들병원은 10여년 전부터 최소상처 전방척추유합술(mini-ALIF)을 개발, 상처의 크기를 최소화하면서 수술 결과를 높이는데 주력해 왔다. 5년 전부터는 배꼽을 통한 전방척추유합술을 개발해 수술 후 겉으로 드러나는 흉터가 거의 없는 수준에까지 도달했다. 배꼽 접근 척추유합술의 핵심은 배꼽의 피부가 안으로 접히고 주름이 있기 때문에, 2~3㎝의 작은 절개만으로도 수술이 가능할 만큼의 절개창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