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베셀, 中 디스플레이 투자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

  • 등록 2017-03-21 오전 9:11:34

    수정 2017-03-21 오전 9:12:00

[이데일리 윤필호 기자] 베셀(177350)이 중국 디스플레이 투자 확대에 따른 수혜 기대감에 상승세다.

이날 오전 9시8분 현재 베셀 주가는 전일대비 7.89%, 460원 오른 6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19억원과 10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6%, 366% 증가할 것”이라며 “중국 업체의 LCD(액정표시장치),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투자 확대에 따른 장비 판매 수주 증가로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오 연구원은 “중국 10세대 대형 디스플레이와 OLED 투자 확대로 올해 LCD 인라인, OLED 인라인 매출액은 각각 648억원, 142억원으로 예상된다”면서 “K-100 개발 사업과 관련해 올해 양산 시설 구축 및 국책 과제가 완료될 예정이고 내년에 경비행기 양산 개시로 매출액 10억원도 가세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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