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원내대표는 이날 ‘한수진의 SBS전망대’에 출연해 안철수 대표가 이번 총선에서 최소 100석을 목표로 잡고 있는 상황에서 연대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아직 당 차원에서 결정된 건 없다”면서도 “저는 선거 때마다 야권이 연대를 하는 것은 원칙이 아니다 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들도 이런 것 때문에 오히려 피곤해하고 있는 것 아니겠냐”며 “이번에는 새누리당도 심판을 해야 합니다만 제1 야당도 어느 정도 교체하고 바꿔져야 한다 라고 생각해서 선의의 경쟁도 필요하다 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야당에 대해서도 “지금 더불어민주당이 여당을 제대로 견제하기 못하고 사사건건 합의를 해놓고도 다른 법하고 연계하고 있는 것은 잘못된 것 아니겠느냐 하는 생각이 든다”면서 “빨리 우리 국민의당이 교섭단체 규모의 제3당을 만들어서 정말 국민들에게 왜 교섭단체가 필요한가 라는 것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