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회장은 31일 강원도 화천군에 있는 육군 제 7사단 사령부를 찾아 제설기 7대와 위문금을 전달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
이날 조 회장을 포함해 류우식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부회장, 황영수 LIG넥스원 전무, 류수희 한화 전무 등 진흥회 및 소속사 임원 15명도 육군 제 7사단을 방문했다.
조 회장은 “군 복무 시절 겨울이면 제설 작업 때문에 고생을 했던 기억이 생생해 이번에 제설기를 기증하게 됐다”고 말했다.
조 회장의 7사단 방문은 이번이 두 번째로 첫 방문인 지난 2011년 9월에는 군 복무시절 근무했던 장소인 최전방 경계 초소를 방문한 바 있다.
한편 조 회장은 지난 2004년 한국방위산업진흥회 회장으로 선임된 이래 지금까지 4대 째 회장직을 연임하고 있다. 한국방위산업진흥회는 우리나라 방위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1976년 사단법인으로 출범했으며 대한항공을 비롯 한화, 풍산, LIG넥스원, 현대로템 등 정회원사 93개사, 준회원사 369개사 등 462개 업체가 회원사로 가입해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