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발빠른 대처..'나영이 주치의' 신의진 나주 급파

  • 등록 2012-08-31 오후 1:24:30

    수정 2012-08-31 오후 1:59:14

[이데일리 김성곤·이도형 기자]새누리당이 31일 나주 초등생 성폭행 사건과 관련, 발빠른 대처에 나섰다.

새누리당은 이날 성폭행 피해아동 치료 분야 국내 최고 전문가인 신의진 의원을 나주 현지에 내려 보냈다. 신 의원은 조두순 사건의 피해 어린이인 ‘나영이 주치의’로 유명한 소아정신과 전문의 출신으로 새누리당 성폭력대책특위 간사를 맡고 있다.

원내대변인을 맡고 있는 신 의원은 당초 이날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킨텍스에서 열린 새누리당 국회의원·당협위원장 합동연찬회 사회를 맡을 예정이었지만 나주 초등생 성폭생 사건의 중요성을 감안해 현지에 급파됐다.

신 의원은 이날 오후 나주 현지로 이동 중 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소아정신과 전문의인 양수진 전남대 교수와 동행한다”며 “오후 4시 30분 현지 병원에 도착하면 아이 상태를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

▶ 관련이슈추적 ◀ ☞`제2의 조두순` 나주 성폭행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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