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SK(003600)가 5% 이상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에너지 사업부문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그룹을 둘러싼 불확실성이 주가에 이미 반영됐다는 인식도 주가 상승에 일조한 것으로 보인다.
22일 오후 2시28분 현재 SK는 전날보다 5.88% 오른 18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SK는 석유와 LNG, 석탄 등 에너지 자원 개발에서 생산·판매까지 수직계열화를 이루고 있다"며 "자원 이슈가 주목받으면서 에너지부문 가치는 지속적으로 올라갈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지난달 20일 케이파워를 SK E&S로 흡수합병시키기로 함에 따라 불확실성이 해소되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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