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의 줄기세포치료제가 이르면 이달중 국내에서 허가를 받을 전망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에 따르면, 에프씨비투웰브(005690)의 자회사인 에프씨비파미셀이 개발한 줄기세포치료제 `하티셀그램-AMI`가 안전성 및 유효성 심사 등 시판허가에 필요한 절차를 모두 통과했습니다.
이 제품이 시판허가에 위한 최종 행정 절차만 거치게 되면 세계 최초로 줄기세포치료제가 판매허가를 받게 됩니다.
식약청은 이르면 다음주중 이 제품을 허가할 계획입니다.
하티셀그램은 자가 골수줄기세포를 이용해 급성 심근경색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입니다.
에프씨비파미셀은 임상3상시험까지 완료하고 올해 초 식약청에 품목허가를 신청했습니다.
에프씨비파미셀은 하티셀그램 외에도 급성 뇌경색, 만성 척수손상 치료에 사용되는 줄기세포치료제의 임상시험도 진행중입니다.
줄기세포치료제가 허가를 받게 된다면 현재 허가절차가 진행중인 메디포스트를 비롯해 바이오업체들의 줄기세포치료제 개발이 더욱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이데일리 천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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