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아이폰으로 은행업무 보세요"

국내은행 첫 아이폰 뱅킹 서비스
  • 등록 2009-12-09 오전 11:26:14

    수정 2009-12-09 오전 11:26:14

[이데일리 좌동욱기자]기업은행(024110)은 이르면 오는 28일부터 애플의 스마트폰인 `아이폰`을 활용한 모바일뱅킹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아이폰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뱅킹 서비스를 위해 어플리케이션(응용 프로그램) 개발을 완료했으며, 현재 애플사에서 어플리케이션 검증작업이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검증이 완료되면 애플의 소프트웨어 다운로드 서비스인 앱스토어(App Store)에서 관련 프로그램을 다운받아 모바일 뱅킹을 할 수 있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KT(030200)와 포괄적 업무제휴로 인해 국내 은행권에서 처음으로 아이폰 뱅킹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28일쯤 본격적인 서비스가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업은행은 아이폰 모바일 뱅킹의 경우 핀(PIN)번호 입력 방식이 아닌 공인인증서 방식으로 사용자를 인증, 금융거래의 안정성도 한층 높아졌다고 강조했다. 아이폰은 지난달 말 KT를 통해 국내에서 공식 판매, 국내 통신업계에 스마트폰 돌풍을 주도하고 있다.

▶ 관련기사 ◀
☞`企銀의 고민` 설비투자펀드야 대출펀드야
☞산업·기업銀 내년 출자액 4백억으로 삭감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우아한 배우들
  • 박살난 車
  • 천상의 목소리
  • 화사, 팬 서비스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