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우 부회장 "사장단 인사, 연내 끝냈으면 한다"

"세종시 투자, 공식요청 없었다"
  • 등록 2009-11-20 오후 1:31:03

    수정 2009-11-20 오후 1:31:03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이윤우 삼성전자(005930) 부회장이 삼성 사장단 인사를 올해안에 마무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윤우 부회장은 20일 대한상공회의소 주최로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백용호 국세청장 초청 오찬간담회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이 부회장은 내달 사장단 인사 가능성에 대해 "분위기가 성숙되면 인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올해안에 인사를 끝냈으면 하는데 연말이라 일이 많은 만큼 늦춰질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세종시 투자문제에 대해선 "아직 공식적으로 온 것이 없다"며 "그 때 보자"며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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