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민재용기자] 현대차그룹은 연말을 맞아 이웃돕기성금 100억 원과 14억 원 상당의 생필품을 사회복지단체에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소외이웃, 장애인, 이주근로자 등을 위한 사회복지분야에 쓰일 예정이다.
그룹은 이와함께
현대차(005380)·
기아차(000270),
현대모비스(012330),
현대제철(004020) 등 18개 계열사의 경영진 및 임직원 1만여명이 연말까지 전국의 자매결연 복지시설 250여 곳과 소외이웃 2000여 세대를 방문, 다양한 봉사활동에 나설 계획이다.
또 임직원 4000여명은 `사랑의 쌀 나눔 봉사대`를 구성, 전국 저소득 가정 및 복지시설을 방문해 햅쌀(20kg) 1만 포대를 직접 전달한다.
그룹 관계자는 “전 임직원은 소외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봉사 활동을 상시 전개해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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