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지투파워(388050)가 급등세를 보인다. 미국 파이브스톤 에너지그룹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는 소식이 투심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22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9분 현재 지투파워는 전 거래일보다 24.60%(1390원) 오른 70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스마트그리드 전문기업 지투파워는 지난 11일 미국 파이브스톤 에너지그룹과 투자 및 사업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지투파워는 MOU에서 미국 파이브스톤 에너지그룹과 투자유치와 사업 협력에 관한 세부사항에 대하여 합의했다. 주요 합의 사항으로는 지투파워의 자금투자, 제품의 미국시장 공급 및 유통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또한 수배전반, 태양광발전시스템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지투파워의 모든 제품에 대한 사업협력 내용도 담고 있다.
이번 MOU를 통해서 지투파워는 파이브스톤 에너지그룹과 Global Emerging Market Fund(GEM)의 컨소시엄을 통해서 한화 약 300억원대 투자유치 및 첨단 기술 이전을 받을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