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윤지 기자]
대림제지(017650)가 실적 호조 공시와 골판지 관련주 강세가 맞물리면서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6분 기준 대림제지는 전 거래일 대비 2400원(21.43%) 오른 1만3600원에 거래 중이다.
전날 대림제지는 장 마감 후 개별 기준 지난해 영업이익 166억1938만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79.8% 상승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1287억3685만원, 당기순이익은 135억3086만원으로 각각 21.6%, 438.8% 상승했다. 회사 측은 “제품 판매단가 상승 및 생산량 증가로 인한 이익 증가”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