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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론조사전문기관 리얼미터(대표 이택수)의 1월 2주차 주중집계(1월 11~13일)에 따르면 문재인 대표는 비정치권 전문직 인사를 영입하며 잇따른 탈당에도 지지층을 결집시키며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1.9% 포인트 상승한 19.9%를 기록하며 1위를 기록했다.
문 대표는 11일에는 20.3%로 2.3% 포인트 상승했고, 12일에는 19.4%, 13일에는 19.2%로 하락세를 보였다.
김무성 대표는 ‘야당심판, 180석 확보’ 발언이 크게 보도되고 대통령의 대국민담화에 적극적 공감 의사를 표명했지만 지지층 일부가 안철수 의원으로 이탈하면서 1.9%포인트 하락한 16.4%를 기록했다. 이는 안철수 대표에 3.0% 포인트 뒤진 3위로 두 계단 내려앉은 것. 김 대표는 11일에는 15.4%로 지난주 주간집계 대비 2.9% 포인트 하락했고, 12일에는 18.2%로 상승했으나 13일에는 16.7%로 다시 하락했다.
오세훈 전 시장은 8.2%로 2.1% 포인트 상승하며 4위로 올라선 반면, 박원순 시장은 0.1% 포인트 하락한 7.4%를 기록하며 5위로 내려앉았다. 이어 유승민 전 원내대표는 0.4% 포인트 상승한 3.5%로 6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번 주중집계는 2016년 1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515명을 대상으로 무선전화(50%)와 유선전화(50%) 병행 임의걸기(RDD) 전화면접(CATI) 및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실시했고, 응답률은 5.0%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