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7월 무역수지 2681억엔 적자..4개월째 빨간불(상보)

  • 등록 2015-08-19 오전 10:11:54

    수정 2015-08-19 오전 10:11:54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일본 재무성이 19일 발표한 7월 일본 무역통계에 따르면 수출액에서 수입액을 뺀 무역수지는 2681억엔 적자로 나타났다.

4개월 연속 적자로 시장 예상치(530억엔 적자)를 한참 밑돌았다. 저유가로 수입액이 줄어들었지만 수출 회복속도가 둔화되며 무역수지가 악화됐다.

수출액은 전년 동월보다 7.6% 증가한 6조6638억엔을 기록했다. 미국 시장으로 자동차 수출이 증가하는 가운데 전자제품과 통신기기의 수출 역시 호조세를 보였다.

그러나 수출 수량 자체는 감소했다. 중국이 1.3%,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지역이 0.4%씩 각각 줄었고 미국 수출도 0.2% 줄었다. 유럽연합(EU) 수출만 5.5% 증가했다.

같은 기간 수입액은 3.2% 줄어든 6조9318억엔으로 집계됐다. 유가 하락으로 액화천연가스(LNG) 등 수입액이 줄어들며 7개월 연속 하락세를 기록했다. 특히 원유 수입은 12개월 연속 줄었다.

EU로부터 의약품 및 유기화학물의 수입량이 증가했고 중국으로부터 통신기기 수입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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