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아시아나, 구스타보 두다멜이 이끄는 LA필 내한공연 성료

  • 등록 2015-03-27 오전 9:43:50

    수정 2015-03-27 오전 9:43:50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왼쪽)이 구스타보 두다멜 LA필 지휘자와 함께 26일 공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호아시아나그룹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25일과 26일 서울 예술의 전당에서 ‘구스타보 두다멜과 LA 필하모닉 내한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베네수엘라 정부의 지원으로 빈민가 아이들 구제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엘 시스테마를 통해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이 이끄는 LA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이번 내한 공연에서 25일에는 구스타프 말러의 교향곡 제 6번 ‘비극적’, 26일에는 존 아담스의 ‘시티 누아르’, 안토닌 드보르자크의 교향곡 제 9번 ‘신세계로부터’를 연주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이번 공연은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의 ‘금호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의 일환으로 열렸다.

그동안 금호아시아나문화재단은 2003년 영국 계몽시대 오케스트라 초청공연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의 내한공연을 16회에 걸쳐 펼쳐왔다.

한편, 박삼구 이사장은 지난 2월 25일 제9대 한국메세나협회 신임 회장으로 취임하여 활발한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 이사장은 금호아시아나가 ‘한국의 메디치家’로 불리는데 큰 역할을 한 한국메세나협회 제5대 회장인 故 박성용 회장의 동생으로 형제가 한국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박삼구 이사장은 지난 2월 한국메세나협회 회장 취임사에서 “기업은 경제적 이윤추구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에 유익함을 더해야 할 사회적 책임과 의무가 있다”며, “기업의 메세나 활동은 정부가 이루고자 하는 문화융성을 위한 기틀이며 국민 모두의 희망이다”고 역설하는 등 더욱 활발한 문화예술 지원활동에 힘쓸 계획이다.

▶ 관련기사 ◀
☞ 금호아시아나, 25일 '아름다운 로비음악회'
☞ 금호아시아나, 출산장려문화 조성..저출산 문제 해소 '앞장'
☞ 금호아시아나, 금호고속 우선매수청구권 행사..3년만에 되찾나
☞ 금호아시아나, 일본고교생 한국어말하기 대회 개최
☞ [포토]금호아시아나, 국내 베트남 유학생에게 장학금 지원
☞ 금호아시아나, 국내 베트남 유학생에게 장학금 지원
☞ 금호아시아나그룹, 55명 임원 인사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 회장, 제9대 한국메세나협회장 선임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이즈나, 혼신의 무대
  • 만화 찢고 나온 미모
  • MAMA 여신
  • 지드래곤 스카프 ‘파워’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