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현대자동차(005380)는 친환경차 개발 등 5대 주요 이슈에 대한 지난해 성과를 담은 ‘2014 지속가능 보고서’를 18일 내놨다.
지속가능보고서란 회사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에 지속가능경영에 대한 의지와 성과를 투명하게 공개한다는 취지에서 발간하는 소책자다. 현대차는 지난 2003년부터 12년째 내놓고 있다.
올해 현대차 지속가능 보고서에는 △친환경차 개발 △저탄소사회 조성 △글로벌 인재육성 △국내외 준법지원체계 마련 △협력사 해외동반진출 5개 부문이 소개됐다.
현대차는 형식적이고 계량된 보고서에서 벗어나 소장 가치가 있는 책을 만든다는 생각으로 보고서를 썼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홍보사이트(http://pr.hyundai.com)를 통해 인터넷으로도 볼 수 있으며,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페이지도 삽입됐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회장은 보고서 인사말을 통해 “경제적 성과를 기반으로 환경적, 사회적 가치를 새롭게 창출하고 이를 고객과 함께 나누며 성장해 나갈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 현대자동차는 친환경차 개발 등 회사의 5대 주요 이슈를 담은 ‘2014 지속가능보고서’를 18일 발간했다. 현대차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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