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현대상선(011200)이 사흘 만에 반등하고 있다. 정부가 북한이 금강산 관광에 대해 구체적으로 제의하면 논의할 수 있다고 밝힌 것이 주가에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10일 오후 2시 현대상선은 전날보다 5.17% 오른 1만2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의도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금강산 관광 재개 문제와 관련해 “남북 간 일정이 협의되고 금강산 관광이 구체적으로 (북으로부터) 제의되면 다시 논의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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