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위례 힐스테이트’ 45가지 유형

본보기집 21일 문 열고 26일부터 순위 내 청약 접수
  • 등록 2013-06-21 오후 2:46:46

    수정 2013-06-21 오후 2:46:46

[이데일리 김경원 기자] 현대건설(000720)이 21일 본보기집 문을 연 ‘위례신도시 힐스테이트’에 고객 맞춤형으로 45개 유형의 아파트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위례신도시 A2-12구역에 분양하는 이 아파트는 가족 구성원과 취향에 따라 99㎡(이하 전용면적)와 110㎡ 2가지 주택면적에서 45가지의 특화된 주거공간을 제공한다. 99㎡는 A~D 4가지, 110㎡는 A~E 5가지로 구성되며 각 유형별로 ▲패밀리라이프형 ▲힐링라이프형 ▲에듀라이프형 등 3가지로 꾸며진다.

일반 확장형과 비확장형은 기본적인 주거기능을 강화한 평면이다. 패밀리라이프형은 3세대 거주형으로 독립된 주거공간을 확보하도록 분리한다. 대형침실 2개와 대형 드레스룸이 설치되고 거실에 있는 욕실은 자녀방에서 바로 출입할 수 있다.

힐링라이프형은 중년부부와 성인자녀로 구성된 3인 가족을 타깃으로 선보인 평면이다. 거실의 크기가 다른 평형보다 넓고 많은 수납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대형드레스룸 설치는 물론 거실에 있는 욕실은 거실과 자녀방에서 바로 출입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에듀라이프형은 4인 가족 중 학생 자녀를 둔 소비자를 겨냥한 유형이다. 서재형 거실과 가족식당, 계절수납공간 등이 조성된다. 일부 주택형은 텃밭공간이 제공되고 옵션으로 반려동물 공간까지 선택할 수 있다.

현대건설 분양관계자는 “고객들의 다양한 생활양식을 분석해 개인마다 최적화된 평면을 제공하기 위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방식”이라며 “가족 구성원과 필요에 따라 기본형부터 특화된 평면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례 힐스테이트는 26일 1~2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27일 3순위 청약을 받을 예정이다. 당첨자는 7월3일 발표하며 계약은 7월 9~11일까지 진행된다. 준공예정일은 2015년 11월이다.

현대건설 ‘위례 힐스테이트’는 45가지의 평면 유형을 선보인다. /사진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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