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이날 국회 브리핑 후 기자와 만나 “전 사장은 삼성전자 화성사업장 불산 누출 사망사고와 관련해 업무상과실치사 혐의로 입건된 책임당사자”라면서 이렇게 말했다.
이 의원은 “전 사장은 사안의 중대성을 인식하고 사과했지만 그 형식이 자사 블로그였다”면서 “일류기업 삼성의 경영진은 사과의 형식도 중요하다는 것을 모르는지 묻고 싶다”고 일갈했다.
김 차관은 또 “현재 미국 출장중인 최지성 삼성 미래전략실장 부회장이 귀국하는 대로 이번 사고에 대해 논의한 뒤 구체적인 후속조치를 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의원은 “오너 차원의 사과는 있어야 국민들이 납득할 것”이라면서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는 진정성있는 모습으로 사죄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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