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4분기 시장점유율 4.0%로 세계 7위였던 점을 감안하면 가파른 성장세다. 삼성전자(005930)는 33.1%로 1위를, 애플은 17.9%로 2위를 차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아직은 1,2위인 삼성과 애플에는 크게 못미치는 점유율이지만 향후 옵티머스G프로가 글로벌하게 본격적으로 출하되는 2분기부터는 성장세가 더욱 빨라질 것”으로 전망했다.
LG전자 뒤를 이어 중국업체 화웨이(4.8%)가 4위, ZTE(4.3%)가 5위를 차지했다. 앞서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스마트폰 매출액 기준으로도 처음으로 세계3위에 오른 바 있다.
LG전자의 스마트폰 판매량이 급증하면서 전체 휴대폰 가운데 스마트폰 비중도 올1분기에 64%를 넘어섰다. 지난해 1분기에는 36%, 전분기에는 56% 수준이었다.
LG전자는 “디스플레이, 감성 사용자 경험(UX), 디자인, LTE 기술력 등 LG전자만의 4대 차별화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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