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민 기자] 코스피가 보합권에서 오르내리기를 반복하고 있다. 2000선에서 다시 밀려난 이후 좀처럼 올라서질 못하고 있는 것. 업종 중에서는 제약, 음식료업종 등 내수주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9일 오전 11시33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0.9포인트(0.05%) 오른 1998.84를 기록 중이다.
대부분 업종이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의약품업종이 1.38% 오르고 있다. 실적 회복과 다국적 제약사와의 제휴 등에 대한 기대감 덕분이다.
동아제약(000640)이 4.13% 오르고 있고,
종근당바이오(063160) 일양약품(007570) 종근당(001630) 신풍제약(019170) 환인제약(016580) 등이 상승 중이다.
밀가루 값 인상 소식에
CJ제일제당(097950) 대한제분(001130) 동아원(008040) 등 제분주가 나란히 강세다. 제분주를 포함해
오뚜기(007310) 대상(001680) 빙그레(005180) 등이 오르면서 음식료품 업종도 0.71% 오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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