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다음달 5일 식목일을 맞이해 31일 `산림조성지역 나무심기 행사`를 열고 백화점과 이마트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친환경 나무심기 행사를 갖는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신세계가 지난해 산림청과 양해각서(MOU)를 통해 맺은 `탄소 상쇄 산림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산림청과의 협의를 통해 자연환경의 보존 상태가 열악하고 고사 직전의 나무가 많은 연천 민통선 지역을 선택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번에 식재한 소나무와 자작나무가 30년간 생장할 경우 연간 80톤씩 총 2400톤의 탄소 흡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최병용 신세계 기업윤리 실천사무국장은 "이번 행사 외에도 신세계는 향후 탄소 감축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펼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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