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쿡TV, 독립 영화관에서 `똥파리` 방영

  • 등록 2009-06-12 오후 2:46:42

    수정 2009-06-12 오후 2:46:42

[이데일리 박지환기자]KT(030200)는 IPTV 서비스 쿡(QOOK)TV의 `쿡TV 독립영화관`을 통해 영화 `똥파리`를 15일부터 방영한다.

`똥파리`는 내키는 대로 살아오던 깡패 상훈이 우연히 가정 폭력에 상처 입은 여고생 연희를 만나게 되며 묘한 동질감이 쌓이게 된다는 내용이다. 영화는 각종 국제 영화제에 초청돼 감독상, 작품상, 연기상 등 11게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한편 `쿡TV 독립영화관`은 시청자들에게 양질의 콘텐츠를 보다 빠르게 제공하기 위해 극장 상영이 갓 종료된 영화들을 수급, 독립영화들의 제 2의 윈도우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4월부터 서비스를 시작한 `워낭 소리`는 VOD 다시 보기 1억 매출의 성과를 달성하며 독립영화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과 사랑을 증명했다.

`쿡TV 독립영화관`은 이 밖에 `우린 액션배우다`, `판타스틱 자살소동`, `소리아이`, `은하해방전선` 등 다수의 독립영화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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