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銀, 서울지하철 5·7호선 전역사 CD기 설치

기업은행 최초로 지하철 역사에 CD기 109대 설치
  • 등록 2008-05-06 오전 11:54:14

    수정 2008-05-06 오전 11:54:14

[이데일리 백종훈기자] 기업은행(024110)은 서울 지하철 5·7호선 91개 전 역사에 총 109대의 자동화기기(CD기)를 설치했다고 6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유동인구가 많은 지하철역내 CD기를 설치함으로써 고객 편의성을 높이고 동서를 잇는 5호선과 남북을 잇는 7호선 역세권내 인프라 확대효과도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기업은행이 서울 지하철 역사내에 CD기를 설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조성수 기업은행 점포전략부 팀장은 "그동안 중소기업이 밀집한 공단을 중심으로 지점이 분포돼 시중은행보다 대고객 서비스 인프라가 부족했었다"며 "이번 지하철 역사 CD기 설치로 109개 무인점포를 신설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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