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플', 3개월 만기 연 최대 8.5% 상장주식담보채권 출시

PFCT 금융앱 ''크플''서 세전 수익률 8.5% 제공
  • 등록 2024-11-21 오전 9:05:48

    수정 2024-11-21 오전 9:05:48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가 운영하는 금융앱 ‘크플’에서 3개월 만기, 연 최대 8.5%(세전) 수익률의 ‘증권 투자(상장주식담보채권)’ 상품을 새롭게 출시한다. 이에 따라 증권 투자 상품군은 투자 기간에 따라 3개월, 6개월, 12개월 만기 상품 3종으로 구성된다.

크플 내 ‘증권 투자’ 상품에는 증시 폭락 속에서도 안정적으로 원금을 보호할 수 있는 안전장치가 3중으로 마련돼 있다. 담보물 선정 및 관리, 담보 가치 하락시 자동 반대매매, 리스크 관리 솔루션 회사(RMS)사의 대위변제가 그것이다.

실제로 ‘증권 투자’ 상품의 안정성은 6월 첫 상품 론칭 후 일어난 8월 블랙먼데이와 최근의 ‘트럼프 트레이드’로 연일 일어나는 하락장에서 안정성이 입증된 바 있다.

현재까지 취급한 총 118건의 상품 중 자동 반대매매가 발생한 건은 5건에 불과하며 8월 글로벌 블랙먼데이에선 반대매매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 그만큼 안정적으로 투자하는 차입자와 검증된 담보물을 바탕으로 대출을 제공하고 이를 통한 채권 수익의 기회를 투자자에게 고스란히 제공하고 있다고 PFCT는 설명했다.

크롤에선 최소 2일부터 최대 1년까지의 투자 기간과 최소 8.5%부터 최대 20% 수익률을 받을 수 있는 다양한 투자 상품을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주말 전용 투자 상품으로 선보인 연 20%(세전) 수익률의 초단기(카드매출선정산 채권) 투자 상품은 1분 내 투자가 마감되는 등 인기를 끌었다. 해당 상품은 영업일이 아닌 주말에 투자해 3영업일이 지난 수요일에 투자 원금과 이자를 돌려받는 카드매출선정산채권 투자 상품이다.

이수환 PFCT 대표는 “당사는 시장의 흐름과 투자자의 니즈에 맞춘 상품을 적시에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금리는 떨어지고 국내 주식이 하락장세인 요즘, 3개월 만이 ‘증권 투자’ 상품과 주말 20% ‘초단기’ 상품은 아주 매력적인 단기 파킹 투자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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