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경계영 기자] 복합쇼핑문화 랜드마크 IFC몰은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캠페인 ‘IFC몰과 함께하는 더 나은 삶’(Better Life with IFC Mall)을 전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는 동시에 생물 다양성을 보존하고자 기획됐다. 대중에게 더 친근하게 다가가려 팔색조, 흰수염고래, 붉은 여우, 북극곰 등 멸종위기 동물을 활용해 캐릭터를 제작하고 이들 캐릭터별 환경 보호 실천 스토리를 선보인다.
IFC몰은 울창한 숲이 떠오르는 봄엔 팔색조 캐릭터 ‘보미’를 통해 종이 낭비 줄이기를, 여름 휴가철에는 흰수염고래 캐릭터 ‘르미’를 통해 바다 동물을 위협하는 미세 플라스틱의 위험성을 알리는 동시에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할 것을 알렸다. 가을엔 붉은 여우 캐릭터 ‘터미’를 활용해 비건·대체 섬유에 관심 두도록 한다. 겨울엔 북극곰 캐릭터 ‘고미’를 활용해 지구온난화로 갈 곳을 잃어가는 북극곰에 관심을 촉구하고, 실내 적정 온도 유지 동참을 유도할 예정이다.
IFC몰은 캠페인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오는 27일까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환경보호 실천 동참 이벤트를 진행한다. IFC몰에 방문한 후 멸종위기 동물 캐릭터와 인증샷을 찍은 후 환경보호 실천 다짐 글과 함께 자신의 SNS에 게재하면 된다.
IFC몰 관계자는 “다양한 기후변화로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들이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 IFC몰이 전개하는 캠페인의 봄 ~ 가을 멸종위기 동물 그래픽. (사진=IFC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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