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데일리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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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최성근 기자] 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은 2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나와 “(박근혜 대통령의) 콘크리트 지지층이 붕괴된 것 아닌가 그런 우려들이 많다”며 “국민의 마음이 다 그대로 반영된 것 같다”고 말했다.
미르-K스포츠재단의 최순실씨 개입 의혹과 관련해서는 “(당 내에) 말씀을 하는 분이 좀 적을 뿐이지 요새는 그런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꽤 있다”며 “이런 상황을 빨리 정리해야 되지 않을까 한다“고 말했다.
우병우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해서는 “야당에서 동행명령장 얘기까지 나오는 것 자체가 너무 안타까운 일”이라며 “진즉에 사퇴를 하는게 맞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