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웰페어, 中 최대 제약사 제휴…의약외품·건강식품 공급

중국 국약그룹 계열사 중국약재장백산과 제휴
중국 전역 유통망 이용해 한국산 제품 공급
  • 등록 2016-05-13 오전 9:50:16

    수정 2016-05-13 오전 9:50:16

[이데일리 박형수 기자] 이지웰페어(090850)가 중국약재장백산주식유한공사(이하 중국약재장백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중국약재장백산주식유한공사는 중국 최대 제약회사인 국약그룹의 자회사다. 연길시에 소재를 두고 있으며 백두산 인근 청정지역에서 각종 한약재를 생산, 판매하여 중국 내에 유통하고 있다.

이지웰페어는 중국 길림성 연변자치주 연길시에서 중국약재장백산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3일 밝혔다.

중국약재장백산은 중약 공급을 목표로 설립됐다. 인삼, 버섯류, 벌꿀, 개구리기름 등 각종 약재생산 공급은 물론 여드름 개선, 안티에이징 마스크에 이어 각종 의약외품과 건강식품으로 상품을 확대하고 있다. 국약그룹이 보유한 ‘국대약방’을 이용해 현재 중국 전역에 유통망을 확보하고 있다.

중국 최대 제약회사이자 의약품 제조유통회사인 국약그룹은 베이징에 본사가 있다. 세계 500대 기업 내에 속한 대기업 그룹으로 1950년 중국 정부 산하 국무원의 제약회사로 출발해 1997년 국약그룹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지난 2014년 기준 연 매출 약 37조원(2000억 위안)을 기록했다.

이지웰페어는 국약그룹의 대형 약국체인 판매망을 통해 한국의 다양하고 우수한 의약외품과 건강식품, 영유아 대상 건강용품 등을 공급한다.

김상용 이지웰페어 대표이사는 “업무제휴에 따라 현지 수요와 기호에 맞춘 우수한 국산 상품을 선별해 중국 시장에 공급한다”며 “중국 소비자에게 안전하면서도 양질의 국산 의약외품과 건강식품들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다양하고 광범위한 유통망을 갖춘 글로벌 제휴사와의 협력을 통해 오프라인 유통사업을 확장해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쾅! 서울시청 인근 역주행
  • 韓 상공에 뜬 '탑건'
  • 낮에 뜬 '서울달'
  • 발목 부상에도 '괜찮아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