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지난 한주간 주유소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ℓ당 4.5원 오른 1416.7원으로 집계됐다.
13일 오후 3시 기준 휘발유 가격이 1200원대인 주유소는 15개(0.1%), 1300원대는 5983개(49.5%)였다.
지역별로는 서울이 1503원으로 가장 비쌌고 제주(1489원), 세종(1435원), 충남(1429원), 경기(1425원) 순으로 나타났다. 대구(1380원), 경북(1388원), 울산(1391원)은 여전히 평균 가격이 1300원대였다.
정유사들은 2월 첫주에 공급가격을 ℓ당 평균 60원 이상 인상했다. 현대오일뱅크가 101.6원 올려 인상폭이 가장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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