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ICE신평, SK건설 신용등급 하향검토

1분기 2438억 적자..대규모 해외공사 손실
해외 공사 원가율 모니터링..추가 손실 우려시 등급에 반영
  • 등록 2013-05-16 오후 2:05:07

    수정 2013-05-16 오후 2:05:07

[이데일리 함정선 기자] 1분기 2438억원의 적자를 낸 SK(003600)건설이 신용등급 강등 대상에 올랐다.

NICE신용평가는 16일 SK건설의 신용등급을 하향검토 대상에 등재했다고 밝혔다. 현재 SK건설의 신용등급은 ‘A+(안정적)’이다.

NICE신평은 SK건설의 재무안정성이 저하됐다고 평가했다. 국내 주택경기 침체로 인한 민간건축 관련 수익성 저하에 대규모 해외 공사현장의 원가율 재조정으로 243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기 때문이다.

먼저 NICE는 SK건설의 손실이 2012년 결산 이후 단기간 내 대규모로 발생했다는 점을 고려해 손실의 원인이 일시적인지, 저가수주 등에 기인한 구조적 문제인지부터 파악할 계획이다.

특히 공기지연과 추가 원가투입으로 해외공사의 원가율이 다시 조정되거나 부진한 분양성과를 낸 민간건축사업장에서 손실이 날 경우 이를 신용등급에 반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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