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전기차 충전소 'IF 디자인 어워드' 수상

  • 등록 2012-12-13 오전 11:34:09

    수정 2012-12-13 오전 11:34:09

[이데일리 윤도진 기자]삼성물산(000830) 건설부문은 ‘2012 iF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어워드(iF Communication Design Award 2010)’에서 이 회사가 개발한 아파트 단지 내 전기차 충전소가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독일 iF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미국의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의 하나다. 제품, 커뮤니케이션, 컨셉 등 분야별 특성에 따라 매해 수상작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전기차 충전시스템은 S형의 디자인을 기본 컨셉으로 공공시설물로서의 차별성과 심미성을 확보했다는 게 삼성건설 설명이다. 충전 전선을 내장해 안전성과 편의성도 높였다. 이 시스템은 올초 레드닷 어워드에서도 수상한 바 있다.

삼성물산은 이 전기차 충전소를 현재 공사 중인 ‘래미안 마포 리버웰’과 ‘래미안 밤섬 리베뉴’ 등에 적용할 예정이다.
전기차 충전 스테이션(사진: 삼성물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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