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녹십자는 사내이사인 허일섭 회장, 조순태 사장, 이병건 사장, 허은철 부사장 등을 재선임했다. 이영찬 부사장도 등기이사로 이날 신규 선임됐다. 윤성태, 이명재 사외이사도 각각 재선임됐다.
녹십자는 지난해 별도 기준으로 매출 6989억원, 영업이익 822억원을 기록했으며 주당 1500원의 현금배당을 결정했다.
녹십자는 오는 2020년 국내 매출 2조원, 해외매출 2조원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조 사장은 "2020년 세계 50위권 글로벌 제약기업으로 도약해 건강산업의 글로벌 리더가 되겠다는 이상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