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는 가격 부담에 제너럴모터스(GM) 파산 가능성이 더해지며 1~2% 하락했다. 은행주들이 증자 계획을 발표하며 약세를 보인 점도 부정적이었다.
또 장중 전해진 금리동결 소식도 차익실현 욕구를 더욱 자극했다. 금리동결은 충분히 예상했던 재료지만 유동성 회수에 대한 우려감이 고개를 들며 장중 1400선을 밑돌기도 했다.
이날 오전 11시21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3.34포인트(0.94%) 떨어진 1401.82를 기록 중이다.
기관은 820억원 팔자우위를 보이고 있고,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800억원과 240억원 사자우위를 기록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서는 300억원 가량 순매수가 유입되고 있다.
대부분 업종이 하락하고 있는 가운데 은행, 철강금속, 증권업종 등의 하락폭이 두드러지고 있다. 반면 서비스업, 섬유의복, 전기전자, 통신업종은 소폭 상승 중이다.
이밖에 대우건설(047040) 현대건설(000720) 등 건설주와 대우조선해양(042660) 삼성중공업(010140) 현대중공업(009540) 등 조선주도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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