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호 A1-1구역, 40층 아파트 747세대로 재탄생

"천호역세권 및 한강과 가까운 양질 주택단지 확보"
  • 등록 2024-09-12 오전 9:00:00

    수정 2024-09-12 오전 9:00:00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서울 강동구 천호 A1-1구역이 최고 40층, 747세대 단지로 재탄생한다.
천호 A1-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예시도 (사진=서울시)
서울시는 12일 제9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정비사업 등 수권분과위원회를 개최해 이같은 내용의 ‘천호 A1-1구역 주택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안)을 수정가결했다고 밝혔다.

천호 A1-1구역은 2021년 3월 공공재개발 후보지로 선정됐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참여로 주민과 공공의 조화로운 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추진됐다. 특히 서울시는 이번 심의로 공공임대주택을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으로 조정하면서 사업성을 확보했다.

한병용 서울시 주택실장은 “이번 천호 A1-1구역 주택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으로 강동구 천호동 일대 주택공급은 물론, 천호역세권 및 한강과 가까운 양질의 주택단지가 확보돼 서울시민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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