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리켐, 불연성 전해액 개발…이차전지 적용 기대에 ‘上’

  • 등록 2018-08-14 오전 9:14:03

    수정 2018-08-14 오전 9:14:03

[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이차전지 소재기업 리켐(131100)이 불에 타지 않는 성질의 전해액을 개발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14일 오전 9시 12분 현재 리켐 주가는 전일대비 가격제한폭(29.86%)까지 오른 2만3700원을 기록 중이다. 불연성 전해액을 개발해 양산에 들어갈 경우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회사는 이날 불연성을 가진 전해액 개발을 완료하고 국내 특허와 국제 특허(PCT)를 출원했으며 고객사 인증을 거쳐 이르면 내년 본격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이차전지는 에너지 고밀도로 발화 위험성이 높고 고체 형태 전해액 저항도가 있어 불연성에 한계가 있었지만 회사는 기존 전해액 조성을 바꾼 첨가제를 사용해 불연성을 갖춘 액체 전해질을 개발했다. 현재 현재 정보기술(IT) 기기에 주로 사용되는 파우치 배터리 셀 테스트 결과 고전압에서도 기존 배터리 성능을 유지했고 기존 액체 전해질보다 우수한 성능을 나타냈다.

김희철 사장은 “이번 개발로 가전제품부터 자동차까지 일상과 밀접하게 연관된 2차전지의 안정성을 확보했다”며 “현재 사용되는 전압 이상의 환경에서도 안전한 2차전지 개발을 위해 힘쓰고 제품 상용화를 앞당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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