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 IT융합비즈니스전공, 4차 산업혁명 특화 교육.. 석사과정 원서 접수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인공지능, 5G 등 과목 개설
지능정보사회 선도할 IT융합전문가 양성
신·편입생 25일까지 원서 접수
  • 등록 2017-05-17 오전 9:02:42

    수정 2017-05-17 오전 9:02:42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4차 산업혁명이 글로벌 이슈가 있는 가운데 관련 교육 수요가 절실한 가운데 숙명여대가 대학원과 학부에서 관련 과목을 다수 개설해 관심이다.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IT융합비즈니스전공(http://www.facebook.com/itconvergencebiz)이 4차 산업혁명에 특화한 교육을 강화한다. 9월에 입학할 석사과정 남녀 신입생과 편입생을 5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 전공 학생들은 교수의 지도를 받아서 4차 산업혁명 관련 다양한 논문을 발표하고 있으며, 연구 활동이 활발하다.

김단영 학생은 지난 2월 24일 오전 매일경제 우수논문상을 수상하고, 같은 날 오후에 졸업했다. 27일에는 배희라 학생이 한국생산성학회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 논문을 발표하며, 6월 2일에는 윤민아, 조희인 학생이 국제지역학회에서 4차 산업혁명 관련 논문을 발표한다.

이 대학원은 사물인터넷(IoT), 모바일(스마트 앱 평가·컨설팅), IT융합, 빅데이터, 인공지능, 플랫폼 비즈니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첨단 유망 분야 관련 연구와 교육 및 과제 수행 등에 주력하고 있다. 사물인터넷·클라우드·빅데이터·모바일 등을 융합하는 산학협력과 공개 세미나(특강)도 활발하게 추진 중이다.

특히 대학 내 벤처기업인 웹발전연구소와 함께 17년의 웹 평가 노하우, 7년간 금융 앱 평가 경험, 2건의 특허 등을 활용해서 다수 금융회사에 대한 컨설팅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웹 개방성 평가와 인증도 하고 있으며, 대학원생에게는 연구원으로 활동할 기회를 준다.

문형남 숙명여대 IT융합비즈니스전공 주임교수 겸 웹발전연구소 대표는 “제4차 산업혁명은 세계를 바꾸는 거스를 수 없는 거대한 물결이며 정부·업계·학계가 협력하여 잘 대비해야만 경쟁력을 갖고 지속할 수 있다”고 말하며, “인력 양성이 매우 중요하며 정부에서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전공 교수진은 4차 산업혁명 전문가들로서 3월에 ‘4차 산업혁명과 북한’이라는 책을 발간했다. 4월에는 문형남 교수가 ‘4차 산업혁명과 안철수’라는 책을 펴내기도 했다.

문형남 교수는 보유한 전문 기술을 정부 지원을 받아 사업화하여 대학 내에 웹발전연구소를 설립했으며 웹과 앱 평가와 컨설팅 기술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기술보증기금의 벤처기업 확인을 받았다.

이 대학원에 입학후 희망하면 관련 프로젝트 참여 및 웹발전연구소의 연구원으로 활동할 수도 있다.

숙명여대 정책산업대학원 IT융합비즈니스전공 석사과정 온라인 접수는 숙명여대 특수대학원 홈페이지(http://gss.sookmyung.ac.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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