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방네]강남구, '청담 빛의 거리' 조성

청담사거리~갤러리아백화점 일대, 4000여개의 조명
  • 등록 2016-11-27 오후 4:19:39

    수정 2016-11-27 오후 4:19:39

강남구 제공.
[이데일리 정태선 기자] 강남구은 내년 2월 26일까지 청담 사거리부터 갤러리아 백화점 사거리 일대를 연말연시 대표적인 강남의 랜드마크인‘더 클래식 청담, 빛의 거리’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주요상권 활성화를 위해 압구정·청담 패션거리, 강남시티투어, 한류스타거리 와 연계된 일대에 빛의 거리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청담활성화추진위원회(위원장 김쎄라) 주관으로 구가 함께 추진한다.

올해 디자인 콘셉트은 ‘더 클래식 청담, 빛의 거리’로‘금빛 가득한 청담 빛의 거리, 클래식한 품격으로 물들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청담동 일대를 강남의 대표적인 빛의 거리, 청담 명품거리만의 독창적 디자인, 고풍스럽고 품격있는 황금빛 거리로 조성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와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한다.

3개월간 운영되는 빛의 거리 1.4km구간 가로수에 4000개 이상의 다양한 LED조명과 장식물을 설치했다.

구는 주간의 조망도 고려해 낮과 밤이 동시에 아름다운 빛의 거리를 조성해 고품격 도시 강남의 이미지가 한층 빛나도록 노력하고 있다.

한일기 건축과장은 “빛의 거리 구간을 명품거리 및 한류스타거리와 연계해 2018년 관광객 1000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강남구의 주요 관광지로 조성하였으니 누구나 와서 사진도 찍고 예쁜 추억도 만들기 바란다”며 “아름다운 빛의 거리는 국내외 관광객에게 세련되고 품격있는 강남의 이미지를 더욱 격상시켜 줄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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