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미완성 곡, 연결의 힘으로 완성해요"

SKT 연결의 신곡, 대중 공모를 통해 노랫말 더해
  • 등록 2015-09-08 오전 10:19:52

    수정 2015-09-08 오전 10:19:52

[이데일리 김유성 기자] SK텔레콤(017670)은 기업브랜드 캠페인 ‘연결의 힘’의 두 번째 프로젝트인 ‘연결의 신곡발표’ 캠페인 사이트 (http://www.sktconnect.com)를 정식 오픈했다고 8일 밝혔다.

‘연결의 힘’은 사람과 사람의 마음을 연결하며 일어나는 따뜻한 변화와 놀라운 결과를 공유하는 SK텔레콤의 광고 · SNS 캠페인이다.

지난 2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故김광석의 노래를 통해 ‘연결의 힘’이 지닌 가치를 다시금 대중들과 교감할 수 있는 ‘연결의 신곡발표’ 제작발표회를 갖기도 했다.

‘연결의 신곡발표’는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고객 참여형 캠페인이다. 대중들은 공모 참여를 통해 故김광석의 곡에 노랫말을 더하고, 성시경, 정재일, 심현보 등의 후배 뮤지션들은 작사 멘토링 및 편곡 등을 통해 故김광석의 곡을 완성한다. 특히 성시경은 故김광석 특유의 따뜻한 감성에 감미로운 음색을 더해 완성된 곡을 노래할 예정이다

작사 공모 참여는 8일부터 29일까지 약 3주간 ‘연결의 신곡발표’ 홈페이지(http://www.sktconnect.com)에서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의 런칭과 함께 공개된 故김광석의 미완성 곡을 가수 성시경의 가이드송으로 듣고 ‘전곡 작사’, ‘구간별 작사’, ‘한 줄 작사’의 총 3가지 방식으로 응모할 수 있다.

작사를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일반인들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또 응모 가사를 직접 부른 영상을 업로드하는 ‘영상 응모’ 부문도 마련되어 있어 대중들의 활발한 참여가 기대된다.

심사는 작사가 심현보를 필두로 한 후배 뮤지션들과 전문가들이 매주 응모된 가사 중 ‘주차별 베스트 가사’를 선정하며, 선정된 베스트 가사와 선정 과정은 매주 캠페인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최종 선정된 참가자는 음원의 작사가로 등재되며, 동시에 작사 저작권을 갖게 된다. 최종 완성된 곡은 이태원에 오픈하는 음악문화공간 ‘스트라디움(STRADEUM)’에서 쇼케이스를 통해 10월 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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