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는 티볼리 판매 호조에 따른 영업인력 충원과 판매역량 강화를 위해 오토매니저를 공개모집하며 오는 23일까지 입사지원서 등 필요서류를 접수한다. 서류전형 및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 300여 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쌍용차는 매년 100명 이하로 뽑아오던 영업직 직원을 올해 대폭 늘리기로 했다.
지원 자격은 고졸 이상 학력 보유자로 사회경력 2년 이상 또는 전문대졸 및 대학졸업자로 해외여행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신입과 경력사원 모두 지원할 수 있고 자동차 영업을 포함한 영업 경력자는 우대한다.
쌍용차는 새롭게 선발한 오토매니저에게 판매수수료와 각종 인센티브 외에도 영업활동 지원 및 역량 향상을 위해 업계 최고 수준의 다양한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초기 8개월간 정착지원금을 제공하며 매월 등급별 판촉지원금과 6개월 단위로 지급하는 적립인센티브를 통해 안정적인 수익을 지원한다.
아울러 쌍용차는 판매 네트워크의 음영지역을 해소하고 추가적인 고객 접점을 확보하기 위해 오는 2016년까지 전국의 영업소 개수를 200개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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