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사는 스리랑카 최대 유통·개발업체인 존 킬즈 홀딩스(John Keells Holdings)사의 자회사(Waterfront Properties Ltd.)가 발주한 것으로 스리랑카 콜롬보 지역에 호텔·아파트·오피스·컨퍼런스 복합시설을 신축하는 대형 건축공사다.
전체 공사금액은 5억2275만 달러에 달한다. 현대건설 지분은 65%로 3억3978만 달러(3718억원), 경남기업은 25%인 1억3069만 달러(1430억원)이고 현지업체(Nawaloka)가 10%의 지분으로 참여했다.
경남기업은 1978년 스리랑카에 첫 진출했으며 지난 35년간 스리랑카와 건설 사업파트너 관계를 넘어 민간외교사절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공로로 ‘란자나 국가훈장’을 받기도 했다.
|
▶ 관련기사 ◀
☞현대건설, 베네수엘라 물량 수주 예상-한국
☞현대건설, 해외 손실 우려에도 실적 '탄탄'-LI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