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프랑스 베르사유궁전 전시 후원

조안나 바스콘셀로스의 초대형 하이힐 작품
  • 등록 2012-06-21 오전 11:28:22

    수정 2012-06-21 오전 11:28:22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오는 9월30일까지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서 진행되는 조안나 바스콘셀로스(Joana Vasconcelos)의 전시회를 후원한다고 21일 밝혔다.

포르투갈의 여성 작가인 조안나 바스콘셀로스는 기성품 및 일상의 평범한 사물들을 이용해 거대한 사이즈의 작품을 만드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작품들은 각 작품마다 정교한 디테일이 살아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다양한 천을 뜨개질로 조합해 샹들리에 형태로 표현한 메리포핀스, 수많은 냄비와 냄비 뚜껑으로 여성의 하이힐을 표현한 마릴린 등 20여 작품들이 전시된다.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대표이사는 "아모레퍼시픽은 문화를 나누는 기업시민으로서 앞으로도 다양한 전시의 후원을 통해 전 세계 사람들이 문화적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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