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한명숙 거취 놓고 긴급 상임고문단 회의

  • 등록 2012-04-13 오전 11:50:17

    수정 2012-04-13 오전 11:50:17

[이데일리 박보희 기자] 민주통합당이 13일 4.11 총선 참패의 후폭풍을 수습하기 위해 긴박하게 움직였다.

최대 관심사는 한명숙 대표의 진퇴 여부다. '국민이 차려준 밥상을 걷어찼다'는 냉정한 평가가 나오는 만큼 한 대표의 퇴진은 불가피한 수순이지만 일부에서는 '대안없는 퇴진은 안된다'며 신중론을 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명숙 대표와 민주당 중진원로그룹은 이날 오전 11시 여의도 한 식당에서 만나 오찬을 겸한 상임고문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한 대표를 비롯해 이해찬 전 총리, 김원기 전 국회의장, 문희상 전 국회부의장, 정세균, 이부영, 정대철, 신기남 상임고문과 신경민, 박용진 대변인 등이 참석했다.

신기남 상임고문은 기자들과 만나 "결과를 통보받는 자리인 줄 알았는데 논의하는 자리인 것 같다"며 "한 대표의 거취가 가장 중요한 것 아니겠느냐. (나는) 신중한 입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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