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최고 권위의 자동차 전문잡지인 '아우토빌트(AutoBild)誌'가 최근 게재한 '유럽 대표 경차 6차종 비교 평가'에서 '모닝'이 1위를, 'i10'이 2위를 차지한 것.
이번 평가에는 기아차 ‘모닝(현지명 피칸토)’, 현대차 ‘i10’ 외에도 피아트 ‘Panda’, 푸조 107, 스즈키 ‘Alto’, 다이하츠 ‘Cuore’ 등 총 6개가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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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토빌트(AutoBild)지는 유럽 등 전세계 36개국에 배포되는 독일의 유력 자동차 전문지다. 시장 점유율이 70% 이상이며, 작년 12월에는 "자동차 한일戰 대한민국이 이겼다"는 기사를 통해 현대차와 기아차가 최근 높은 품질과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유럽에서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한편 기아차는 올 해 1월부터 5월까지 유럽시장에 전년동기 대비 15% 증가한 18만3708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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