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재은 기자] 포스코플랜텍이 지급보증을 선 112억원 규모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의 신용등급이 기존 `A2-`에서 `A2`로 상향됐다.
이는
포스코(005490)의 100% 자회사인 포스코플랜텍의 신용등급이 지난 7월 `A-`에서 `A`로 높아진 점을 반영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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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신재생엔에이치제이차(이하 SPC)`는 금성태양광발전소(충남 금산) 36억원, 사율리태양광발전소(전남 남원) 40억원, 근영에너지(경북 봉화) 36억원 등 3개사가 빌린 112억원의 대출채권을 기초자산으로 지난 3월 ABCP를 발행했다. 포스코플랜텍은 이들 3곳의 태양광발전소 시공사로 시행사가 빚을 제 때 갚지 못할 경우 대신 갚아주기로 했다.
한편, 지난 7월 한신정평가는 포철기연을 흡수합병하면서 주요 사업기반이 포스코 광양제철소로 확대된 점 등을 반영해 포스코플랜텍의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상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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