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재만기자] 면역세포치료제업체인
엔케이바이오(019260)는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줄기세포를 이용한 면역세포치료 공동연구, 양막 줄기세포 원천기술 특허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측의 공동연구 책임자는 서울대 수의학과 강경선 교수가 맡는다.
양측은 ▲양막 줄기세포를 이용한 면역세포 치료기술 및 동물 효능시험 등 고유기술 접목 ▲새로운 기술 창출과 기술융합 모델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한 상호간에 협력관계 구축 ▲강경선 교수의 특허(인간 태반조직의 양막 또는 탈락막 유래 다분화능 줄기세포 및 그 제조방법)의 전용실시권 부여 등을 약속했다.
연구 책임자인 강 교수는 "자가면역세포를 이용해 개발된 엔케이바이오의 항암 면역세포치료제 `NKM`의 연구 성과와 양막 줄기세포를 이용한 면역세포치료 연구가 접목되는 것은 국내외적으로 혁신적인 연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윤병규 엔케이바이오 대표는 "서울대와 전략적 제휴를 도모하게 돼 기쁘다"며 "차후 성체줄기세포기술과 면역세포기술을 동시에 보유한 세포전문 바이오 기업으로서 도약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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