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한예슬이냐, 김연아냐..에어컨 모델경쟁 불꽃

LG, 성숙과 도시적 이미지로 승부
삼성, 경쾌한 이미지로 캠페인 전개
  • 등록 2009-01-08 오전 10:55:25

    수정 2009-01-08 오전 11:23:17

[이데일리 류의성기자] 가정용 에어컨 세계 1위인 LG전자(066570)와 삼성전자가 올해 에어컨 CF 모델을 교체해 소비자 눈길 사로잡기에 나섰다.

LG전자는 올해 `Life is cool WHISEN` 캠페인을 펼치면서 새로운 CF 모델로 탤런트 송승헌과 한예슬(사진 좌측)을 택했다.

송승헌과 한예슬이 성숙하고 도시적인 이미지로 조화를 이뤄 세련된 도시남녀의 cool한 스토리를 CF를 통해 보여주겠다는 전략이다.

LG전자는 작년에는 부드러운 이미지의 배우 이선균과 정려원을 휘센 모델로 내세웠었다.

 
 
 
 
 
 
 
 
 
 
 
 
 
 
 

회사 관계자는 "Life is cool이라는 의미는 `생활을 쾌적하고 시원하게 해준다`는 에어컨의 기본 속성 뿐만 아니라 `휘센을 선택한 사람들의 생활이 cool하고 멋지다`는 의미도 담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올해 신제품은 다양한 고객들의 인사이트가 반영됐다"며 "에어컨이 알아서 빠르게 해줬으면 하는 니즈를 반영한 인체감지로봇 기능을 적용했다"고 말했다.

그는 "에어컨을 구입하면 다지인을 바꾸기 힘들고 쉽게 질린다는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액자와 소품, 라이팅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게 했고,
에어컨 바람이 깨끗하고 건강에 좋기를 바라는 니즈를 반영해 자동청소 및 전문필터, 자동살균건조 등의 3단계 프로세스를 통한 토탈 케어 시스템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하우젠 `바람의 여신` 에어컨 CF 모델을 종전 인기 여배우 장진영 씨에서 피겨스케이팅 선수인 김연아(사진 우측)를 발탁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은반위에서 아름답고 환상적인 연기로 국민들에게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파하고 있는 김연아의 시원하고 밝은 이미지가 하우젠 에어컨의 쾌적하고 건강한 바람을 잘 표현할 수 있을 것으로 강조했다.

김연아 선수는 "은반 위에서 좋은 연기로 국민들에게 즐거움을 드렸던 것처럼 하우젠 에어컨 CF를 통해서도 즐거움과 희망을 전해 드리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하우젠 에어컨의 새로운 `바람의 여신`으로 밝고 친근한 이미지를 선보일 김연아의 첫 CF는 2월 중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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