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용성 기자]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자사가 운용하는 미국 투자 대표 상장지수펀드(ETF) 3종이 모두 연초 이후 수익률 60%를 초과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연초 이후 ‘TIMEFOLIO S&P500액티브’ ETF는 61%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TIMEFOLIO 미국나스닥100액티브’ ETF는 79%, ‘TIMEFOLIO 글로벌AI인공지능액티브’ ETF는 76%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이는 엔비디아, 팔란티어와 같은 인공지능(AI) 주도주부터 가상자산 관련주인 마이크로스트레티지(MSTR)까지 시의적절하게 시장 주도주를 편입하는 액티브 운용전략을 활용했기 때문이라고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설명했다.
최근에는 레딧과 같은 AI 소프트웨어 기업과 양자 컴퓨터 관련주인 아이온큐 등을 편입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에 대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이에 타임폴리오 미국 투자 ETF 3종의 순자산총액(AUM)은 연초 이후 4200억 원 증가했다.
김남의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의 본부장은 “다수 리서치센터의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에도 미국 투자 수요는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리스크 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안정적인 운용을 통해 꾸준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