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9시5분 현재 야스 주가는 시가대비 17.49% 내린 1만7450원을 기록 중이다. 공모가(2만3500원)보다는 25.7%나 낮은 수준이다. 최근 디스플레이 업종에 대한 투자심리가 약화되면서 장비업체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야스는 2002년 설립한 디스플레이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증착기·증발원 개발·제조업체다. OLED TV용과 OLED 조명용 증착시스템, OLED 모바일용 증발원이 주요 제품이다.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고 사업 영역을 확대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며 10.5G 초대형 OLED 생산설비 증착시스템 개발을 준비 중이다. 해외 중소형 패널 제조사 대상으로 증착장비 공급을 시작해 국내외 디스플레이 패널 양산라인으로 공급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해 매출액은 830억원, 영업이익 161억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159%, 1050%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03억원, 125억원이다.